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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샛강다리 사진만 찍어야 할 것 같네이런저런 오늘 2020. 7. 23. 09:20
오늘도 장맛비가 내린다.
예전처럼 비 내리는 게 엄청 싫진 않다.
중학생 때 여의도 한강공원 야외 수영장부터
집까지 폭우를 맞으며 걸어온 기억
그 후 내가 비를 싫어하게 된 계기였다.
이제 거의 30여년이 가까워 가는 시기
내 기억력은 그대로인데
몸은 개의치 않은 듯
비가 오는 날에도 만보 걷기 루틴을 위해
스스럼없이 밖으로 발길을 내딛는다.
물론, 폭우의 경우는 여전히 예외다.
어제는 그래도 밤산책 시간에
비는 안 왔는데... 오늘은 꽤 많은 비 예상.
오늘도 샛강다리는
사진으로만 담아야 할 것 같다.'이런저런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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