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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안목해변 오랜만에 바다~이런저런 오늘 2020. 7. 26. 21:15
코로나19로 집과 회사를 전전긍긍하며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내가
이번 주말은 서울을 벗어나 강릉으로 향했다.
한국해양교육협회 MT 강릉항 마리나에 계신 명기 형님의 세일 요트
헤밍웨이호를 타러 2년만의 방문!
그때는 면허 재수 직전 헌진 형님과 단 둘이 갔다면
이번에는 한국해양교육협회 MT로 강릉을 찾아가 바다를 느낀다.
당시에는 바다에서 제대로 바람을 느끼며 틸러를 잡았다면
오늘은 바람 없는 아침 너울성 파도를 느끼며 요트를 탔고,
예상치 못한 거대한 파도에 놀라기도 했다.
세일링을 즐기는 것과는 또 다른 의미의 요팅이었다.
1박 2일을 마무리 하는 일요일 저녁
집에 돌아와 안목해변의 영상을 본다.
오랜만에 찾은 바닷가...언제 다시 바닷가에 갈지...
어서 빨리 공인중개사 시험을 잘 마무리하고
다시 세일링을 꾸준히 해야겠다.
반가운 사람들과의 요팅은 여러 소소한 즐거움을 줬다.
이 힘으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이런저런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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