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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태풍이 온다오늘의 관심사/오늘의 한 장! 2020. 8. 26. 20:37
오늘 밤산책은 태풍 때문에 패스~
퇴근길 신길역에서 내려 샛강다리에 간다.
밤 산책을 나가지 않더라도
오늘의 샛강다리 모습을 담기 위해
빗방울이 흩날린다 따뜻하며 강해진 바람
흩날리는 빗방울이 반갑다니
하늘의 구름도 심상치 않은 날
예정대로 샛강다리 사진을 찍고
태풍의 일부인 따뜻한 바람에 떠밀려
조금은 편하게 집으로 돌아간다.
태풍이 시나브로 하게
서해를 타고 온다.
태풍이 온다.
부디, 이 태풍에 큰 피해 없기를...'오늘의 관심사 > 오늘의 한 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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