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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지 않는 잔, 트라이탄 머그오늘의 공부/커피 2020. 5. 21. 08:32
커피를 취미로 시작하며 처음 구매한
칼리타 서버.
아버지께서 깨뜨리시는 것을 본 후
우리 집에 유리 서버는 위험함을 알았다.
모이카 더치 기구와 콜드 브루어도 유리지만
주로 컨트롤은 내가 하기 때문에
깨질 염려가 별로 없었다.
아, 2013년 우리 집에 온 모이카는
하단부 호리병 모양의 유리병과
원두 담는 곳이 깨져
원두 담는 곳은 규격 때문에 새로 구매하고
커피가 추출되는 호리병은
적절한 높이와 사이즈의 다이소 글라스로 바꿨다.다동 커피집에서 구매해 잘 사용 중인 서버의 경우
항상 불투명인 것이 못마땅했는데
이번에 우연히 블랙워터포트 멤버십 위크에서보게 된 카멜 트라이탄 머그
이거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유리처럼 깨질 염려 없고
투명이라 사진 찍을 때도 좋고
기존의 서버 사이즈보다 두배 크니
대량 추출 시에도 용이한 장점들을 가지고 있었다.이제 따뜻한 음료보다 아이스를 더 찾게 되는데
아이스 드립을 내릴 때에도 보기 좋고 깔끔한 디자인.
앞으로 유용하게 잘 사용될 머그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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