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근길, 비는 내리고오늘의 관심사/오늘의 한 장! 2020. 5. 19. 08:26
비 내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비구름이 내려 앉듯 가라앉은 컨디션
내 몸이 마치 솜인양 습기를 모은 듯
전체적인 느낌이 바닥을 친다.
해가 갈수록 더 그런 기분인 것은
나이 먹어감을 몸으로 느낀다는 것일까?출근길 비가 내린다.
예전 같다면 움직이기 싫어지는 날씨
출근할 수 있음에 몸은 알람에 반응하고
출근길을 준비하는 아침 핸드드립 루틴으로
커피향을 입고 하루를 출발한다.다만, 비에 너무 젖지 않길 바라며...
'오늘의 관심사 > 오늘의 한 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정, 꿀벌은 열일중 (0) 2020.05.23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기억의 타임머신 노래 (0) 2020.05.22 5월, 장미가 폈다 (0) 2020.05.14 구름에 가려진 보름달 (0) 2020.05.08 오동나무 장은 그대로일까? (0) 2020.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