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플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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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플라노 크라인더 컴프레소 2차 도전 에스프레소이런저런 오늘 2020. 6. 26. 08:25
처음 카플라노 컴프레소 & 크라인더 조합은 미숙한 크라인더 분쇄도 조절로 실패! 모르겠다 싶으면 최대한 얇게 갈아 주는 게 좋은데 최대 조인거는 답이 없어 보여 조금씩 풀었다.음...가늘다. 그래도 저번처럼 압이 안걸릴 일은 없겠군.내가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있는 힘을 다해 컴프레소에서 에스프레소를 짜낸다~ 역시 분쇄도를 2단계 이상은 더 풀어줘야겠다는 결론을 내리며 찐득한 에스프레소 인증샷!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아리차 내추럴 무산소발효 원두 에스프레소 뽑아 아메리카노 만들기 핸드드립으로 매일 마시던 것과 다른 묵직함이 느껴지는 커피! 힘은 들었으나 분쇄도 조절의 힌트와 맛있는 커피를 얻었으니 그걸로 됐다. 그나저나 벌써 크라인더 분쇄도 수치가 떨어지려 하는데... 모르겠다. 그거 없다고 조절 못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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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플라노 크라인더, 컴프레소와 만나다~오늘의 커피/로스터 겸 바리스타 2020. 6. 6. 14:53
하이엔드 핸드밀 영입도 이유였지만 카플라노 크라인더가 더 끌린 이유는 컴프레소와의 케미 때문이었죠. 오늘은 그래서 컴프레소 꺼내 첫 에스프레소 도전! 역시나 첫 도전은 실패했네요. 분쇄도 조인다고 줄였는데 압없이 편하게 추출이 되다니~^^ 크레마는 찾기 힘들었죠.그러나 역시나 크라인더와 컴프레소의 합체는 딱이라 다음 에스프레소 도전을 기대하게 합니다. 핸드드립 때보다 많이 힘이 들어 갔으나 더 고와야 한다는 결론!보기는 좋으나 추출이 너무 편해도 걱정이군요 ㅎㅎㅎ 포렉스는 10년 이상 사용했기에 대충 갈아도 에스프레소 잘 나오는데 ㅎㅎㅎ 역시 시간이 필요합니다~^^결국에는 먼저 내린 핸드드립 커피에 추가로 부어서 아이스 레드 아이로 마시네요. 볼리비아 트라피체 자바 내추럴 핸드드립에 콜롬비아 엘파라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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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플라노 핸드밀 크라인더 간단 리뷰오늘의 커피/테이스팅 커피~ 2020. 6. 4. 07:46
드디어 어제 도착한 카플라노 크라인더 커피를 취미로 시작하며 구매해 10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포렉스 핸드밀에 비해 정말 편하게 잘 갈린다~^^ 역시 강철 버! 그립감도 괜찮고 손잡이 고정도 잘 되고 분쇄도 역시 더 균일하다. 마음은 코만단테 핸드밀을 꿈꾸나 가성비 좋은 하이엔드 핸드밀을 찾던 내게 딱 적절했던 카플라노 크라인더! 원두를 넣고 그라인딩 하다가 분쇄도 조절은 어려운 것 빼고는 모두 마음에 드는 오늘 아침도 지난주 토요일 로스팅한 콜롬비아 엘파라이소 레드플럼 그라인딩 후 핸드드립으로 아침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