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이웃사촌시낭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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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시, 어제는 오래간만과 처음 사이에 있었다이런저런 오늘 2020. 8. 6. 09:29
어제는 오래간만에 혜화동을 다녀왔다. 한 때는 한 달에 한 번은 가던 곳이었는데 마지막으로 갔던 게 언제였는지... 확실히 기억이 나는 것은 경주형이 부제님일 때는 확실히 다녀온 기억이 난다. 가톨릭 청소년 회관은 마지막으로 간 게 언제였는지... 요한 연수를 가지 않는 이상 아마도 갈 일이 없을 것 같은 장소지만 반가웠다. 혜화동 가톨릭 청소년 회관 앞의 작은 구거에도 물이 흐를 정도로 이번 장맛비는 유난하고 꾸준하다. 다행히도 내가 어제의 약속 장소에 가고 오는 동안 비는 내리지 않았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우연이라면 우연 같은 일이다. 오늘이 마감이었던 서평 도서가 어제 우리 동네 이웃사촌 시 낭독회 장소의 전 주인과 매니저의 글이었다. 과거형의 프로필이 지금은 아님을 알 수 있었으나 두 저자의 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