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조종면허 실기시험 순서

여의도 서울 마리나 낙조

그래도 요트조종면허 실기시험은 계속된다~

코로나19로 뒤숭숭한 시기지만 국가고시인 요트조종면허 실기시험 일정은 12월까지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서울조종면허시험장에서 요트조종면허 실기시험을 준비 중이신 분들에게는 이달 시험이 보름도 남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아시겠지만 혹시라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세일링 요트 카테고리의 첫 글로 요트조종면허 실기시험 순서를 정리하겠습니다.

시험장에 가시면 OT 때 대부분 설명을 해주시지만 잘 들어오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제 경험으로 봤을 때에는 이안 및 접압과 기주가 있고,

5마력 이상의 엔진을 사용하기에 그런 의문을 갖는 분들이 없으실 거라 생각했는데

엔진으로도 시험을 보냐는 분들이 계십니다.

요트를 타면서부터는 계속 엔진을 끄지 않고 시험을 보는 것 알아 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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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험장에 조를 짜서 나가면(1번 스키퍼, 2번 스타보드 윈치맨, 3번 포트 윈치맨, 4번 바우맨)

각 임무에 맞게 구명조끼(구명동의)를 착용합니다.

그후 각자 번호가 적힌 책상을 앞에 두고 매듭 평가를 합니다.

바우 라인, 클로브, 클리트, 팔자 네 가지를 평가합니다.

그 후 요트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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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를 타기 직전 팬더 묶기를 평가합니다.

팬더는 높이와 매듭 두 가지를 평가합니다.

1, 2, 3, 4번 각각 평가를 한 뒤 요트에 탑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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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를 타면서 첫 평가는 이안 및 접안 평가로 출발과 주차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른 점은 팀을 이뤄 스키퍼와 크루들이 함께한다는 것입니다.

혼자 아무리 잘해도 크루와 손발이 맞지 않아도, 감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때 처음으로 임무교대를 하게 되는데 이동 순서는 4->3->2->1->4 순서로 진행됩니다! 

OT 때 설명을 해주시지만 잠시 넋을 놓으면 기억이 나지 않으니 임무교대 순서 숙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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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접안이 4명 각 포지션 별로 다 평가가 끝나면

넓은 곳으로 나가 본격적으로 기주 평가를 시작합니다.

이때는 스키퍼 자리만 평가합니다.

스키퍼는 나침반이 잘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변침을 하시면 됩니다.

감독관이 "240도 변침~" 하면

복명복창으로 "240도 변침!" 하며 틸러로 조종해 15초 안에 변침을 완료하셔야 합니다.

변침이 끝나면 "변침 완료!"를 외치시고 침로 유지를 하셔야 합니다.

±5도까지는 감점이 없으나 넘길 시 바로 감점이 있습니다.

이때에도 임무교대 순서는 같습니다.

다만, 기주는 스키퍼 자리만 평가를 합니다.

물론, 임무교대 순서는 계속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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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범주!

요트조종면허의 가장 꽃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일링 요트이기에 세일링을 평가하는데

이때 정말 스키퍼와 크루 간의 합이 잘 맞아야 합니다.

평가는 전반적으로 되기 때문에 각자의 포지션의 임무를 확실히 이해하고 있어야 됩니다.

앞바람을 이용한 태킹 평가를 먼저 한 뒤, 자이빙 평가를 각각 합니다.

자이빙 평가 후 임무교대를 해서 각자 처음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면 시험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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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팅으로 간단하게 요트조종면허 실기시험의 평가 순서를 정리를 해봤습니다.

자세한 실기 내용은 링크를 걸어둔 제 재수기를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2년 전에 직접 재수를 하면서 정리한 글로 제가 있는 한국해양교육협회 회원님들께도 교육하며

실기시험 전에 꼭 읽어보시길 권하게 되는 자료입니다. 전하며 글을 줄이겠습니다.

실기시험 연습 잘하시길 바라며 정신을 똑바로 차리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https://blog.naver.com/lyricistkbg/221325257552

요트조종면허 실기시험 재수기 1, 구명조끼 착용 및 매듭법 평가!

https://blog.naver.com/lyricistkbg/221330769995

요트조종면허 실기시험 재수기 2, 이안 및 접안

https://blog.naver.com/lyricistkbg/221336395737

요트조종면허 실기시험 재수기 3, 기주 및 범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