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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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다시 파란 하늘이런저런 오늘 2020. 7. 15. 08:12
오랜만에 장마 같은 느낌이다. 며칠 장맛비가 내리고 하늘이 보이고 덕분에 더 더웠을 날씨도 잠시나마 시원하다. 코로나19는 초반 예측과 달리 높은 온도와 습도에도 사라질 줄 모른다. 약간의 느려짐은 또 다른 변이를 준비하려나? 미국은 대규모 바이러스 확산세 젊은이들의 감염 우려의 모습이 2차 확산 시 우리나라의 모습이 떠오른다. 해는 떴고 시간은 가지만 답보에서 퇴보로 이어지는 듯한 정치는 여전히 노답인가? 싶어 하늘은 밝지만 가슴은 답답하다. 다르다며 나온 이들이 그들과 뭐가 다른지... 똥맛 카레냐 카레맛 똥이냐던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해롱이의 말이 묘하게 떠오르는 아침. 언제쯤 정치가 속 시원한 파란 하늘을 보여줄지 죽기 전에는 볼 수 있을지 생각하게 만드는 오늘도 평범한 출근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