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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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를 시작하는 시 오디오북, 같이펀딩 유인나X강하늘이런저런 오늘 2020. 5. 18. 08:45
지난해 구매한 같이펀딩 시 오디오북으로 한주를 시작한다. 유인나와 강하늘이 낭독하는 시. 박준 시인은 모르나 그의 시를 통해 그의 시간을 생각한다. 한주를 시작하는 날 배차가 애매했지만 기다리던 번호의 버스가 같이 손잡고 연속으로 들어오는 순간 난 왜 미소를 지을까? 손은 없지만 함께하는 두 대의 버스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든든했을지도 어쩌면 설렜는지도 함께하기 어려운 이들이 같이 할 수 있는 시간 이번주는 홀로하기 보다는 함께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