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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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11년 만에 다시 만난 뮤지컬이런저런 오늘 2020. 5. 31. 22:44
군대 시절 읽은 가스통 르루 소설이 내가 오페라의 유령을 처음 접한 기억이다. 소설의 내용은 거의 20년 가까이 되어 기억이 나질 않다. 뮤지컬로 오페라의 유령을 접하기에 앞서 2004년 영화로 만났고, 2009년 윤영석, 김소현, 홍광호 주연의 라이선스 뮤지컬로 봤다. 네이버 블로그의 기록이 아니었다면 정확한 연도까지는 기억하기 어려웠을 텐데 코로나 19 시기에 세계 4대 뮤지컬을 월드투어로 볼 수 있는 계기는 놓칠 수 없었다. JTN 멤버십이 끝나가는 시기 올해 첫 관람 뮤지컬이 오페라의 유령이라니 운이 좋았다. 2년 전인가 맨 오브 라만차를 본 블루 스퀘어에서 함께 봤었던 형과의 관람. 좋은 뮤지컬은 역시나 다시 봐도 좋았고 라이선스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보게 된다. 물론 당시에는 VIP석에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