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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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것, 지하철에서의 독서이런저런 오늘 2020. 5. 16. 16:18
미디어의 발달로 독서량이 낮은 시대.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 이를 보면 무슨 책을 읽고 있는지 문득, 궁금증이 생긴다. 독서가 생활이라 말할 정도로 책과 함께하는 일상의 내게 비슷함에 끌리는 호기심이랄까? 자주 인터넷 서점을 드나들고 한주에 1회 이상 대형 오프라인 서점을 찾는 내게 낯선 표지의 책은 궁금증으로 남는다. 어떤 책이기에 저 사람은 읽고 있을까? 서점에서 내가 놓친 책들이 얼마나 많은가? 지하철에서 독서를 생각하는 게 낯설어진 미디어의 시대. 지하철에서 만난 책 읽는 이에게 자꾸 시선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