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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옥상에서 블루베리를 기르시며 블루베리에 낯설음이 사라진 듯하다. 커피를 업으로 하면서 커핑 때 블루베리 향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됐다. 블루베리 꽃이 피고, 벌이 날아 오고 꽃이 지는 날을 지나 초록의 그린베리가 자라난다. 지금은 익은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초등학생 조카 아이들에게는 자연스레 체험학습이 되는 옥상의 블루베리 화분들 날씨가 더워지는 시기 폭염 속 블루베리는 오늘도 안토시아닌을 품으며 익어가고 있다.